짠물 꿀팁(Hello Nimo)

꿀팁#3. 2자 내부 배면 어항 선택 후 필요한 제품 추천은?

파파물꼬기 2021. 1. 12. 19:15

안녕하세요. 지난번 포스팅에서 2자 내부 배면 어항을 선택했다면 그럼 도대체 어떤 제품이 꼭 필요할까요? 

 

제가 선택한 제품에 대해서 자세한 알려드려, 초보자 분들께서 쉽게 세팅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.

 

초기에 꼭 필요한 제품만 선택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. 

 

개인적인 의견이므로 참고만하시길 바랍니다. 그리고 이 제품들은 제가 모두 돈 주고 산 제품임을 알려드리며 

 

현재 이 제품들로 설치하여 9개월동안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.

 

<필수적으로 필요한 제품들> .. 와 많네요.. 공부할 것도 많고.. 살 것도 많고.. 지갑이 ㄷ ㄷ 

 

1. 수조 : 마린코스트 EZ60 내부 배면 (약 120L) 

- 지난번 포스팅에서 알려드렸던 제품입니다. 내부 배면은 제품이 여러 가지가 있으니 제 지난번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. 

 

2. 리턴& 수류모터 :  Jebao dcp 2500 리턴1개, Jebao SLW-1OM 2개

- 리턴은 물을 빨아들여 순환하게 하는 내부 배면의 심장과 같은 역할을 하며 24시간 365일 작동을 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제품입니다. 이는 소리와 관련이 있습니다.  소음에 민감하시거나 침실이나 조용한 곳에 어항을 둘 경우 조용한 리턴 모터 선택을 추천드립니다.   현재 시세 1.5 리턴을 많이 추천하셔서 저도 이 제품을 구매했었습니다.

하지만 제 기준 조용하지 않더군요.  제품을 반품하고 다시 새 제품을 받아서 해봐도 제기준에는 너무 소음이 거슬렸습니다. 결국 고민 끝에 dcp2500 제품을 적용했는데 ...... 와 거의 모터가 없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무소음입니다. 

적극 추천드립니다. dcp2500관련 포스팅은 별로도 다음에 하겠습니다. 

- 수류모터 : 산호는 수류가 필요합니다. 그래서 많이 사용하시는 Jebao SLW-1OM 2개를 장착했습니다. 대만족입니다.

 

3. 스키머 & 히터 : 제스트 MGM3 , 페리하 200W

- 스키머는 여과기에서 처리하지 못하는 미세한 단백질등을 처리하는 제품으로 수질에 민감한 산호에게는 꼭 필요한 제품입니다. FO 물고기만 키울경우에는 여과력만 충분하다면 스키머 까지는 필요없지만 보통 산호도 같이 키우시는 필요합니다. 내부배면에 들어가는 스키머는 사실 몇종류 없지만 그중에 가장 성능이 좋다는 mgm3 를 선택했습니다. 

나중에 스키머부분도 다시한번 포스팅 해봐야겠네요. 

 

4. 여과재 & 보충 수통 : 맥스 퍼트 바이오 스피어 4kg (축양 된 것) , 사이펀 방식 2L(매일 보충함)

- 여과재는 박테리아가 서식할수 있는 물리적인 공간으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. 특히 미리 축양된 즉 , 물잡힌 물에서 이미 박테리아가 서식하고 있는 여과재를 구입한다면 보다 빠르게 물을 잡고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게 되는것 이죠. 저는 이미 축양된 여과재를 구입했습니다. 이렇게 축양된 여과재를 구입하는 걸 추천드립니다. 

- 보충수통 :  보통 수통은 물이 증발되면 자동으로 물을 채워주는 장치 입니다. 사이펀 방식을 추천드립니다. 

이 보충수통도 좀 자세히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. 사실 , 볼탑을 이용해서 물이 자동으로 증발된 량만큼 채워지게 하는 방식을 향후에는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. 

 

5. 바닥재 : 네추렬오션 아라고나이트 9.5kg 2~3cm

- 바닥재는 ph를 알카리성으로 유지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기 때문에 보통 2 ~ 3cm 정도 깔아 주는걸 권장합니다. 

주기적으로 바닥재안에 들어간 슬러지를 사이펀으로 청소해주는것도 중요합니다 .나중에 사이펀을 이용하여 바닥재를 청소하는 방법도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. 

 

6. 성형락 : 마르코 락 자체 제작 (약 6.8KG)

- 내부 박테리아 서식 공간 및 물고기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는 환경과 산호들의 적절한 빛을 주기 위한 계단 형태의 구조물을 성형 락이라고 부릅니다. 보통 만들어진 것은 가격이 수십만 원을 훌쩍 넘고 있습니다. 그래서 전 마르코 락을 직접 주문해서 만들어봤습니다. 나중에 별도 포스팅을 해 보록 하겠습니다.

 

7. 조명 : 썬라이즈 아쿠아 나이트 -> 교체 예정(k7)

- 조명은 산호에게 너무 주요합니다. 수백만 원짜리 조명을 사면 좋겠지만 헝그리 정식으로 가장 가격대 성능비가 좋다는 k7을 직구해서 설치했습니다. 이 조명에 관해서도 별도 포스팅을 작성해보겠습니다. 

 

8. 해수염 : 코랄프로 (1025, 26도) : 굴절식 염도계 사용

- 소금은 종류가 많지만 일반적으로 짬뽕항에서 많이 사용하는 코랄프로로 구입했습니다.  

 

9. 냉각기 : 대일냉각기 050D 

여름철 산호 및 물고기들은 최소 26도는 유지를 해줘야 간신히 버팁니다. 그래서 냉각기는 필수적으로 필요합니다. 그럼 어떤 냉각기를 구입해야하나?  냉각펜으로 버티면 안되나? 냉각펜으로 어느정도 버티는데 한계가 있습니다. 

그래서저는 냉각펜 + 냉각기를 온도조절기에 연결하여 동시에 사용을 했습니다.  이부분도 별도 포스팅으로 만들어 보겠습니다.  아참 냉각기와 내부리턴모터의 연결 부분도 사실 알아볼 사항이 많습니다. 이부분도 사실 자료가 잘 없어서 

고생했습니다. 이부분도 제가 포스팅 한번 해볼까합니다. 

 

10. 온도조절기: oke-6428hc,

자동으로 특정온도가 되면 전원을 인가하여 동작하게하는 자동화 장치입니다. 추울때에는 히터가 가동되며 더울때에는 냉각이가 가동될 수 있도록 조절하는 장치임. 이 부분도 포스팅으로 만들어 볼께요. 

 

11. RODI : 메이크 오션 RODI 75GPD

처음엔 염소가 제거된 수돗물로 소금물을 만들어서 사용했는데. 몇달이 지나자 이끼가 창궐하고 상태가 좋아지지 않았습니다. 결국 다들 사용하시는 RODI를 검색해보고 결국 RODI 를 만들게 되었죠.  제품중 가격대 성능비 우수한 제품으로 메이크오션 제품을 선택했습니다.  TDS IN/OUT 전자식 측정기가 장착되어있어 확인이 편합니다.

이 부분도 포스팅으로 만들어 볼께요. 아 할말이 많네요. 아 ~~ 

 

오늘은 제가 추천한 제품을 간략히 설명드렸습니다 .다음 포스팅은 이 제품들을 이용하여 설치하는 방법 등에 관해 

포스팅 해보겠습니다.  

 

아래는 최종으로 설치한 모습입니다. 조명이 멋있죠.. K7 입니다. 자동차 아닙니다. ㅋㅋㅋ